푸틴 "러 본토 공격에도 우크라 동부 진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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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를 공격에도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 AF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 시베리아의 투바 공화국 수도 키질의 한 학교에서 공개수업을 하면서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를 공격 중인 우크라이나의 도발이 실패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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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를 공격에도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 AF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 시베리아의 투바 공화국 수도 키질의 한 학교에서 공개수업을 하면서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를 공격 중인 우크라이나의 도발이 실패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러시아는 거의 4주째 자국 영토인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는 상황에서도 도네츠크 최전선의 공세를 강화하면서 우크라이나군 요충지 인근 마을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물론 러시아 연방을 침범한 강도들을 처리해야 하고 우리 국경지대에서 불안을 조성하려는 시도를 해결해야 한다"며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도발이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재차 언급, 그 이후 러시아의 적들이 진정한 평화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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