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첼시와 2033년까지 동행…'빅찬스미스' FW, 9년 초장기 재계약 도장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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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이 구단과 새 계약을 맺어 계약 기간을 무려 9년이나 늘리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은 2033년까지 클럽에서 지내는 연장 계약에 동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젊은 선수이고 향후 결정력을 보완할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 이상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는 게 증명되면서 첼시는 잭슨과의 계약 기간을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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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이 구단과 새 계약을 맺어 계약 기간을 무려 9년이나 늘리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은 2033년까지 클럽에서 지내는 연장 계약에 동의했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 세네갈 공격수 잭슨은 지난해 여름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비야레알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에 그는 모든 대회에서 38경기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잭슨은 키 188cm로 신체 조건이 좋고, 오프 더 볼 능력과 드리블 능력이 출중한 선수로 평가된 공격수이다. 첼시는 잭슨을 데려오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 3500만 유로(약 518억워)를 비야레알에 지불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로 무려 8년이나 됐다.
첼시 유니폼을 입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잭슨은 다사다난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35경기 출전해 14골 5도움을 올렸다. 다른 대회 성적까지 합치면 44경기 17골 6도움이다.
첫 시즌에 리그에서 10골 이상 터트렸고, 공격포인트를 20개 이상 기록했다는 점에서 잭슨의 데뷔 시즌은 나름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놓치면서 비판도 적지 않게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잭슨은 2023-24시즌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횟수를 뜻하는 '빅 찬스 미스' 부문에서 24회를 기록해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잭슨보다 빅 찬스 미스가 많았던 선수는 엘링 홀란(34회·맨체스터 시티)과 다르윈 누녜스기(27회·리버풀)뿐이다.
다만 젊은 선수이고 향후 결정력을 보완할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 이상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는 게 증명되면서 첼시는 잭슨과의 계약 기간을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니콜라 잭슨은 첼시와 2033년까지 동행하는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라며 "그는 엔소 마레스카 감독 밑에서 중앙 공격의 핵심이며, 첼시는 잭슨을 첼시의 미래에 중요한 멤버로 간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2개월 동안 보여준 잭슨의 발전은 이제 첼시에 의해 보상을 받는다"라며 "거래를 연장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잭슨의 계약 기간은 이제 9년 동안 지속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8년 계약을 맺었기에 계약 만료가 될려면 7년이나 더 남았지만 첼시는 잭슨과 1년 만에 재계약을 체결해 2033년 6월까지 유효한 9년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매체는 또한 "이는 콜 팔머도 2033년 6월까지 확보했다는 최근 소식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 11도움을 올린 첼시 에이스 팔머도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첼시가 1년 만에 잭슨과 재계약을 추진한 배경은 그의 올시즌 초반 활약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잭슨은 시즌 개막 후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첼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잭슨은 지난달 25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68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리며 6-2 대승에 일조했다.
지난 1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팔머의 패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8분 팰리스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잭슨의 선제골은 빛이 바랬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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