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바나나맛 우유 광고 찍고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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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이 촬영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신규 광고가 공개됐다.
2일 빙그레는 지난달 30일 신유빈과 함께한 바나나 맛 우유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바나나맛우유 광고에 모델 신유빈의 신선한 유쾌함을 더했다"며 "앞으로 신유빈과 함께하는 바나나맛우유를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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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노래도 신유빈이 직접 불러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이 촬영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신규 광고가 공개됐다.
2일 빙그레는 지난달 30일 신유빈과 함께한 바나나 맛 우유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해당 광고는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우르르 쏟아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장면은 20년 전 동일 제품 광고 모습과 흡사해 당시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의 추억을 소환한다. 배경음악으로는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20년 전 광고 노래가 깔리는데 이 노래는 신유빈이 직접 불렀다.
또 해당 광고 영상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해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테이블 위에서 손목을 돌려서 거는 백핸드 톱스핀 기술)과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를 패러디한 장면도 담았다. 광고 속 신유빈은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보인 모습처럼 머리 위에 얼음주머니를 올리고 바나나맛우유를 마신다.
"평소 즐겨 마신 우유 많이 마셔 행복한 촬영이었다"신유빈은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바나나맛우유 광고에 모델 신유빈의 신선한 유쾌함을 더했다"며 "앞으로 신유빈과 함께하는 바나나맛우유를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파리올림픽에서 경기 중 틈틈이 바나나나 주먹밥 등을 먹는 모습을 보여 '삐약이'에 이어 '먹방 요정'이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여러 음식을 귀엽게 먹는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끈 신유빈은 지난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모델로 발탁됐다. 이후 신유빈 선수는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신유빈 선수 측은 광고 모델 관련 협의를 진행하면서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 빙그레와 함께 기부를 진행하기를 희망했고, 빙그레도 선수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연맹과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신유빈이 모델로 등장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광고는 빙그레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조회 수 199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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