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민연금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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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민연금공단과 열린토론회 형식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 회관에서 국민연금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최근 학계·자본시장 연구기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결권 행사를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관투자자와 토론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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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민연금공단과 열린토론회 형식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 회관에서 국민연금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최근 학계·자본시장 연구기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결권 행사를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관투자자와 토론회를 마련했다.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안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열린토론회에는 국민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모이는 만큼, 이들의 의견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이외에도 열린토론회에서는 아시아지배구조협회(ACGA)에서 아시아 주요국의 기업 지배구조 제도와 관행을 평가한 보고서인 '기업 지배구조 감시 2023'(CG 2023 watch)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에서는 금투업계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신한금융지주, 학계 등에서도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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