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오르셨던 분들 죄송"...'굿파트너' 한재이, 유산했는데 하차 소감까지

박서영 기자 2024. 9. 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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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이가 '굿파트너' 하차 소감을 전했다.

31일 한재이는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굿파트너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한편, 한재이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극중 차은경(장나라 분)을 농락하고 그의 남편 김지상(지승현)과 바람피운 내연녀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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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한재이가 '굿파트너' 하차 소감을 전했다. 

31일 한재이는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굿파트너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재이는 팬들을 만나 손을 흔들어주고 꽃을 받고 인사를 건네는 등 팬서비스하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촬영 때 진행된 스태프들의 축하 파티 현장도 공개했다. 

이어 한재이는 "처음 최사라를 마주했을 때 막막했지만 작가님과 감독님,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끝까지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사라 때문에 혈압 오르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저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재이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극중 차은경(장나라 분)을 농락하고 그의 남편 김지상(지승현)과 바람피운 내연녀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이후 딸의 양육권 문제로 갈등하던 중 최사라(한재이)는 김지상과의 말다툼 끝에 관계를 정리하고 떠났다.

사진 = 한재이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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