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우주항공청 방문 협력 강화

강민한 2024. 9. 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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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2일 개청 100일을 앞둔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개청 초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우주항공청의 사천 개청 후 성공적인 100일을 맞이하게 된 것을 330만 경남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청이 중심이돼 경남도가 한국 우주항공의 수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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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00일 앞둔 우주항공청 방문 개청 초기 애로사항 청취
버스 운행시간 조정 사천공항 항공기 증편 등 정주여건 강화
2일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왼쪽 두번째)가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2일 개청 100일을 앞둔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개청 초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부지사는 국내외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 협력, 부문별 인재 영입과 내년 예산확보 등 숨 가쁘게 달려온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개청 100일을 앞둔 우주항공청에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도는 개청 첫해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여건 개선을 위해 버스와 KTX, 항공편 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초기정착을 위한 이주정착금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도는 오는 10일부터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더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사와 진주역 간 시외버스 노선 운행 시간을 조정하는 한편 직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저녁 시간대 시내·시외버스 운행을 추가했다.

이 외 지난 7월 사천공항 김포-사천 노선 신규 취항 유치를 위해 제주항공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 7개사를 방문해 몇몇 업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우주항공청의 사천 개청 후 성공적인 100일을 맞이하게 된 것을 330만 경남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청이 중심이돼 경남도가 한국 우주항공의 수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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