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제주도서 특별 보훈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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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PKNU 학생봉사단 유엔평화봉사분과'는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서의 특별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보훈평화분야 및 UN-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분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활동 또한 그 실천의 하나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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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PKNU 학생봉사단 유엔평화봉사분과’는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서의 특별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보훈평화분야 및 UN-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분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활동 또한 그 실천의 하나로 실시했다.
보훈평화 분야 활동으로는 ▲국립제주호국원 1사6묘역 묘비 비석닦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6·25참전유공자회 제주시지부 15분의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감사편지 낭독·감사선물 전달 등 보훈봉사를 실시했다.
또 UN-SDGs분야 활동으로 ▲수생태계 보전(SDG 14번)을 위해 김녕해수욕장 인근에서 구멍갈파래 수거봉사 ▲기후행동(SDG 13번) 실천을 위해 ㈔제주해양힐링협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신흥해변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수거봉사를 실시하고, ▲도농상생 및 불평등 감소(SDG 10번)를 위해 제주농협의 후원으로 제주양배추 중생종 모종 정식(定植)을 돕는 등 농촌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 대표 강민서 학생(전기공학전공 4학년)은 “제주에서 실시한 우리의 봉사활동들이 오버투어리즘으로 고통받는 제주의 자연환경 보전 등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며 소회를 말했다.
국립부경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국립대학의 책무성을 실현하고 전지구적 이상기후 해결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하는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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