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도시공간연구소, 첫 국제심포지엄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9.6(금) 오후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심포지엄 ‘Re-Designing Cities: Smart, Inclusive, Sustainable Infrastructure’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 출범한 도시공간연구소의 첫 공식 행사로, 전 세계 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하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해외 초청 연사로는 국립싱가포르대학교 디자인공학대학 학장 차이 키앙 헹(Chye Kiang Heng), 청화대 청화·선전 국제대학원 원장 피터 러셀(Peter Russell),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교통연구센터 센터장 닉 타일러(Nick Tyler)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발표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제시하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도시공간연구소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거쳐간 60여개 서울시 자매도시 400여명의 도시관련 핵심분야 개발도상국 공무원의 호응과 동력이 새로운 연구소와의 실질적 협력으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선영 도시공간연구소 소장(건축학부 교수)은 “건축, 도시, 조경, 교통, GIS,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등 관련분야 교수 30명이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구소인 만큼 해외 신도시조성 및 국제개발협력 ODA사업 등에 서울시립대와 글로벌 도시 과학 분야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시공간연구소 국제심포지엄은 서울시립대학교가 도시 연구의 글로벌 허브로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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