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최우수 연기상→김은희 작가상·작품상 '겹경사' (한국방송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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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최우수 연기상은 SBS 드라마 '악귀' 김태리가 수상했다.
트로피를 거머쥔 김태리는 "'악귀'가 무섭고 오싹한 오컬트 스릴러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셨다. 그리고 놀랍게도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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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태리가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오후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한국방송대상'은 SBS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KBS '골든걸스' 양혁 PD, MBC 드라마 '연인' 홍석우 CP,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김지우 PD, SBS 드라마 '악귀' 이정림 PD 등 작품상 30편의 대표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다.
김형운 KBS PD, 김대호 MBC 아나운서, 배우 김태리(SBS 추천), 작가 김은희(SBS 추천), 신계숙 교수(EBS 추천) 등 개인상 수상자들도 참석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최우수 연기상은 SBS 드라마 '악귀' 김태리가 수상했다.
트로피를 거머쥔 김태리는 "'악귀'가 무섭고 오싹한 오컬트 스릴러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셨다. 그리고 놀랍게도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악귀' 속 제 캐릭터는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인물이었다. 이런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작가와 감독,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어떨 때는 너무 무거워서 정신 차리기 힘든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선선한 바람이 반드시 불어올거라 믿으면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악귀'는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작가 김은희는 작가상 자리에 올라 겹경사를 더했다. 이에 남편 장항준의 시상으로 훈훈함이 배가 됐다.
한편 이날 대상은 SBS 창사특집 4부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가 수상했다. '고래와 나'는 고래 생태계의 균열과 지구 환경 변화의 연결고리를 탐사한 다큐멘터리다.
이에 이큰별 PD는 "이렇게 무덤까지 갖고갈 수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고래에 대해 모든 걸 이야기하는 다큐가 없었기 때문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이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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