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상' 김은희, ♥장항준 시상으로 작가상 영예…"사랑하고 존경하는 분"

정민경 기자 2024. 9. 2.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방송대상에서 김은희 작가가 장항준 감독의 시상으로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KBS '골든걸스' 양혁 PD, MBC 드라마 '연인' 홍석우 CP,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김지우 PD와 김대호 MBC 아나운서, 배우 김태리, 작가 김은희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작가상은 김은희가 수상했다.

시상자로 나선 장항준은 "제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작가님이 있다. 늘 먹고, 자고, 쓰고 하는 게 일과다"고 입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국방송대상에서 김은희 작가가 장항준 감독의 시상으로 작가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한국방송대상'은 SBS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KBS '골든걸스' 양혁 PD, MBC 드라마 '연인' 홍석우 CP,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김지우 PD와 김대호 MBC 아나운서, 배우 김태리, 작가 김은희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작가상은 김은희가 수상했다. 시상자로 나선 장항준은 "제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작가님이 있다. 늘 먹고, 자고, 쓰고 하는 게 일과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런 사람이 글을 써야 하는구나, 글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맞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장항준은 "제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며 직접 아내인 김은희에게 트로피를 건넸다.

김은희 작가는 SBS 드라마 '악귀'를 통해 한국판 오컬트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장르물의 대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트로피를 거머쥔 김은희는 "드라마 시작할 때, 감독님이나 태리 배우랑 '어차피 시작하면 죽을 만큼 힘들 테니까, 즐거울 수 있는 작품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했던 분들과 꼭 다시 좋은 기회로 만났으면 좋겠고, 시청자들꼐 감사했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은희는 남편 장항준 감독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리 남편 너무 고맙고, 다음에는 제가 남편에게 시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