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개교

이익훈 2024. 9. 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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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한밭대가 문을 열었다.

한밭대는 2일 오전 11시 오용준 총장 및 보직자와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한석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교기념 오픈식을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김은경 교수가 '알고리즘과 기초' 강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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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24명 대상 첫 강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학부·대학원 150명 수학
국립한밭대는 2일 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중 최초로 개교한뒤 오용준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한밭대가 입주한 세종공동캠퍼스 D동 전경. 한밭대

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한밭대가 문을 열었다.

한밭대는 2일 오전 11시 오용준 총장 및 보직자와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한석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교기념 오픈식을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김은경 교수가 ‘알고리즘과 기초’ 강의를 시작했다.

한밭대 세종공동캠퍼스는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이 운영되는데 이번 첫 학기에는 150명(학부 142명, 대학원 8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다.  

한밭대는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대한민국 AI 및 ICT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십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용준 총장은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중 첫 개교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며 "첨단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입주대학, 연구기관,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과 연구 분야의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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