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경제지표 앞두고 숨고르기…2681.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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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지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이번주에만 미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8월 고용보고서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9.49포인트 오른 2683.80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29%) 오른 769.85에 개장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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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주 혼조세…2차전지 업종↑
코스피가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지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이번주에만 미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8월 고용보고서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9포인트(0.25%) 상승한 2681.0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9.49포인트 오른 2683.80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81억원,239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1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13%),SK하이닉스(0.17%),LG에너지솔루션(6.19%),KB금융(2.10%),포스코홀딩스(5.88%)등은 상승했다.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53%),현대차(-3.72%),셀트리온(-2.91%)등은 내렸다.기아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증시는 그간 너무 빠졌다는 판단에 2차전지 업종에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다"며 "이달 출시될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다면 수급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포인트(0.20%) 상승한 769.2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29%) 오른 769.85에 개장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309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원, 554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8.02%), 알테오젠(0.94%),에코프로(5.26%),HLB(0.45%),엔켐(12.10%),삼천당제약(0.44%)등은 상승했다.반면 리카켐바이오(-1.66%),휴젤(-5.69%),리노공업(-0.87%)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오른 1338.4원에 마감했다.전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1337.5원에 개장한 환율은 133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오가며 큰 변동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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