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 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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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2일 '포항시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 여성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으로 여성 청년들의 일자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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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2일 ‘포항시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여성 청년’이라는 제한적 대상으로 일자리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는 것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저출생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할 핵심적인 요소로 20~39세 여성 청년들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 인구 및 일자리 관련 통계조사 및 포항시 여성 청년의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지역의 인구 현황과 추이를 파악하고 여성 청년 고용률과 일자리 환경 및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이와 유사한 배경을 지닌 인근 지방 도시와 비교 및 분석해 여성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여성 청년들을 유인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과 새로운 문화 공간 창출, 여성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함께 일과 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내부 시스템에 게시해 모든 직원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 여성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으로 여성 청년들의 일자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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