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레드닷어워드 19개 상 수상…“브랜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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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2024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 본상 16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업 기반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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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2024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 본상 16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작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활용한 인쇄 광고물과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광고 분야 최우수상과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본상,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는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우수상과 리테일 디자인 분야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7회의 여자 월드컵을 후원해온 역사와 여자 축구 발전사를 조명한 광고인 ‘피파 우먼 월드컵’, 만우절 캠페인으로 반려견을 위한 새로운 이동수단을 소개한 ‘현대 2024 도그빌리티’ 등이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업 기반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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