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 선방"… KG모빌리티, 8월 내수 전년比 소폭 증가

편은지 2024. 9. 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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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394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액티언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전년과 전월과 비교해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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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내수 3943대, 수출 4185대 등 총 8128대 판매
액티언 ⓒ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394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전월 대비 6.9% 하락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액티언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전년과 전월과 비교해선 줄었다. 히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렉스턴 스포츠가 1049대 판매되며 판매를 견인했고, 이어 토레스가 915대, 액티언이 780대, 토레스EVX가 377대 순으로 팔렸다.

수출은 전년 대비 39.5% 줄어든 4185대를 기록했다.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과 비교해선 2.7% 늘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이 본격적인 생산과 고객 출시 5일 만에 780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잇고 있다”며 “유럽 판매법인 신모델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 총력 생산체계 구축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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