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AI 신기술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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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0월 분양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곳에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 시스템을 적용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래미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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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0월 분양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은 프로젝트다. 총 3개 블록에서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총 2549가구로 조성되는데 이 중 3블록(1024가구)이 10월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이곳에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 시스템을 적용한다. 세대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을 적용하고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가 설치된다. 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서는 입주 고객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안내하고, 방문고객은 방문하려는 동에 가까운 빈 주차구역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 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을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하는 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도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도 내놨다.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불꽃 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CC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 전달해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전기차 전용 소화설비도 설치한다. 또한 소화수조와 급수, 난방 배관에도 내진형을 적용해 지진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다양한 스마트 주택 기술 상품은 향후 분양 예정인 단지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래미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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