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광운대 역세권 개발, HDC현산 대도약 서막”
송금종 2024. 9. 2.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이 HDC현산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회사가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계획을 승인 받았기 때문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일 "광운대 역세권 주택건설계획이 서울 노원구로부터 승인된 것은 회사 대도약의 서막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성장, 디벨로퍼로서 사업모델 진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이 HDC현산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회사가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계획을 승인 받았기 때문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일 “광운대 역세권 주택건설계획이 서울 노원구로부터 승인된 것은 회사 대도약의 서막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성장, 디벨로퍼로서 사업모델 진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 철도 시설 부지에 최고 49층, 8개동에 약 3000가구 주거시설 및 스트리트몰·상업시설·호텔·오피스·웰니스 센터 등을 짓는 4조5000억원 규모 사업이다. 노원구는 지난달 30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HDC현산은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선보이기 위해 본사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상업시설과 오피스, 호텔 등을 직접 보유하면서 운영·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장 연구원은 “현재 사업 규모는 4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규모는 5조원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 기조가 프로젝트 규모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은 2015년 주가 전성기 때 옛 현대산업개발보다 우수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자체 잔고 규모와 품질이 2015년보다 우수하고 무엇보다 자체 부지 매입 시기가 압도적으로 좋은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KB증권은 HDC현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500원도 유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尹, 韓 요구 다 수용했지만…기자회견 긍정 ‘23.2%’ 이유는
- “어머니의 기도”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순조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이재명 선고 하루 전 ‘김건희 특검안’ 던진 민주당, 속내는
- 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