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휴가 다 된다…아이유→이정은, 스태프 위한 통큰 'FLEX'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4. 9.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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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정은, 솔비 등 스태프들을 위해 사비로 아낌없는 플렉스(FLEX)를 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일링팀, 공연팀 등 아이유와 함께 일한 동료들은 각자의 SNS에 비행기 탑승 사진을 공유하며 "그녀의 FLEX! 스태프들 고생했다며 전 스태프 비즈니스클래스"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유의 계정을 태그하는 등 아이유의 미담을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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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정은, 솔비 등 스태프들을 위해 사비로 아낌없는 플렉스(FLEX)를 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아이유가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비행기 비즈니스클래스 티켓을 끊어줬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주목 받았다.

스타일링팀, 공연팀 등 아이유와 함께 일한 동료들은 각자의 SNS에 비행기 탑승 사진을 공유하며 "그녀의 FLEX! 스태프들 고생했다며 전 스태프 비즈니스클래스"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유의 계정을 태그하는 등 아이유의 미담을 직접 밝혔다.

여기에 아이유는 5개월 간 18개 도시를 돌며 31회 공연으로 쉴 틈 없던 북미 투어 당시 일정이 비는 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찾은 스태프들에게 줄을 안 서도 되는 익스프레스 티켓도 직접 제공했다.

이에 스태프는 '유니버셜 익스프레스(UNIVERSAL EXPRESS)'라고 적힌 표지판 앞에서 "더운 날 지칠까 걱정해주는 배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달 4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이정은도 200여 명의 스태프가 참여하는 회식비를 흔쾌히 결제한 미담이 전해져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정은지, 최진혁은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이정은과 함께 출연해 작품을 통해 이정은과 인간적으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고백하며 "선배가 항상 본인을 낮추고 우리를 띄워주니까, 오히려 우리가 선배님을 존경하게 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특히 최진혁은 "제작사에서 회식을 시켜주겠다고 한 것이 계속 미뤄졌었다. 그러다 선배님이 자리를 만들었는데, 사비로 200명 정도 참석한 자리였다"며 "저희는 선배님을 '유관순'이라고 부른다. 후배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노력하시고, 일이 없는 선배들을 위해서도 많이 노력하신다"고 거듭 칭찬했다.

가수 겸 화가로 활약 중인 솔비는 최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얼마 전 양양에 휴가를 다녀왔다"면서 "스태프들과 갔다. 촬영이 아닌 휴가였다. 우리 스태프들이 그동안 너무 고생해서, 제가 사비로 쐈다. 휴가는 마음껏 드린다"라고 직접 알렸다.

풀빌라 숙소를 제공했다는 솔비는 "가격이 꽤 나갈 텐데"라는 말에 "그래도 스태프들이 저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아닌가. 고마워서 다 같이 갔었다"라며 흔쾌히 플렉스를 하게 된 이유를 덧붙이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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