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주공 5단지 재건축 맡는다

성낙윤 2024. 9. 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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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 최다 주택공급 민간업체로서 그간 축적한 경험과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개포지구 최고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며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은 브랜드가치와 사업조건들을 내세워 압구정, 서초, 여의도, 목동, 성수 등지에서도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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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2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6,9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는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외관 디자인·구조 안정성·조경 디자인·커뮤니티·단위 세대·홈데코 디자인·실내 조명 디자인·인테리어 스타일링 특화 등 각 분야에서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한남2구역, 여의도공작, 신반포16차 수주에 이어 개포주공5단지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만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총 4건, 약 1조3554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 최다 주택공급 민간업체로서 그간 축적한 경험과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개포지구 최고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며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은 브랜드가치와 사업조건들을 내세워 압구정, 서초, 여의도, 목동, 성수 등지에서도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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