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발목 통증→8구 투구 후 교체' 삼성 최지광, 큰 부상 피했다..."단순 염좌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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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우완투수 최지광이 큰 부상을 피했다.
삼성 관계자는 2일 "최지광이 오늘(2일) 오전 SM영상의학과에서 검진을 진행한 결과 단순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지광은 전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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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우완투수 최지광이 큰 부상을 피했다.
삼성 관계자는 2일 "최지광이 오늘(2일) 오전 SM영상의학과에서 검진을 진행한 결과 단순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지광은 전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팀이 5-3으로 앞선 7회초 선발 원태인에 이어 올라온 최지광은 선두타자 김도영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그런데 최형우와의 승부 도중 4구 투구 이후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트레이너가 그라운드로 나와 최지광의 몸 상태를 살폈다. 더 이상 투구를 이어갈 수 없었던 최지광은 공 8개만 던지고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6으로 패배한 삼성으로선 승리를 놓친 것만큼이나 최지광의 부상이 뼈아팠다. 팀이 불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상황에서 최지광이 장기간 이탈했다면 불펜 운영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 일단 단순 염좌 소견이 나오면서 팀과 선수 모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017년 2차 1라운드 9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최지광은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투수 유망주로, 매년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2019~2021년에는 세 시즌 연속 5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지광은 올 시즌 32경기 34⅔이닝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활약 중이며, 시즌 개막 이후 8월까지 단 1개의 피홈런도 기록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8월 14경기 15이닝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1.20으로 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KIA와의 주말 2연전에서 2연패를 당한 삼성은 3일 롯데 자이언츠, 4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5일 휴식 이후 6일 사직 롯데전, 7~8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을 소화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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