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美서 트럭 전복사고…“갑자기 노루가 내 앞으로, 천재지변이었다”

강주희 2024. 9. 2. 13: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노홍철 유튜브 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미국에서 겪은 트럭 전복사고를 언급했다.

30일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4000km를 달리는 바이크 행사인데, 바이크를 실은 3개의 트레일러 중에 하나의 트레일러가 전복이 됐다. 그래서 그 안에 실려 있는 바이크들이 다 (못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들은 너무 잘 준비를 했는데, 이건 없는 경우의 수다”라며 “임시 방편으로 구할 수 있는 바이크를 다 구해봤는데, 각자 어떤 바이크를 타느냐를 놓고 열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제일 먼저 ‘나는 할리에디비슨 안 타도 된다’고 얘기했는데 놀라웠다. ‘노홍철 씨는 이미 빼놨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고가 난 이유에 대해 노홍철은 “광활한 들판에 노루 한 마리가 미친 듯이 뛰더라. 전력 질주를 하다가 갑자기 노루가 방향을 틀어서 제 앞으로 오더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