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국제대회로 발돋움
한윤식 2024. 9. 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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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파크골프 대회인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천군과 군체육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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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파크골프 대회인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천군과 군체육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선수단 8명은 지난 1일 입국해 2일 이른 오전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대회장 적응에 나섰다. 출전하는 일본 산수단은 일본 파크골프협회 지도원, 협회 선수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무려 9차례 치열한 예선을 거쳐 국내 최고수 파크골프 실력자들만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3일부터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한일 양국 파크골프 최고 실력자들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방문은 올해 시작된 양 지자체 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먼저 교류의사를 타진한 쪽은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다.
협회는 지난 5월 화천군을 방문해 산천어 파크골프장 시설을 둘러 보고, 운영 시스템, 대회 개최 현황 등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당시 협회 관계자는 "일본 파크골프장에 비해 이곳은 코스가 넓고 길며 경사도 있어 다이내믹해 '젊은이들도 칠 맛이 나겠구나'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며 "귀국 후 우리 협회 차원에서도 시에 화천군과의 교류를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도마코마이시에서는 화천군 방문단을 초청했으며, 6월 최문순 군수 등이 도마코마이시를 방문해 지자체 간 교류의 문을 넓혔다.
이번 일본 선수단의 화천 대회 출전은 당시 협의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인 셈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화천군과 군체육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선수단 8명은 지난 1일 입국해 2일 이른 오전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대회장 적응에 나섰다. 출전하는 일본 산수단은 일본 파크골프협회 지도원, 협회 선수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무려 9차례 치열한 예선을 거쳐 국내 최고수 파크골프 실력자들만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3일부터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한일 양국 파크골프 최고 실력자들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방문은 올해 시작된 양 지자체 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먼저 교류의사를 타진한 쪽은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다.
협회는 지난 5월 화천군을 방문해 산천어 파크골프장 시설을 둘러 보고, 운영 시스템, 대회 개최 현황 등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당시 협회 관계자는 "일본 파크골프장에 비해 이곳은 코스가 넓고 길며 경사도 있어 다이내믹해 '젊은이들도 칠 맛이 나겠구나'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며 "귀국 후 우리 협회 차원에서도 시에 화천군과의 교류를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도마코마이시에서는 화천군 방문단을 초청했으며, 6월 최문순 군수 등이 도마코마이시를 방문해 지자체 간 교류의 문을 넓혔다.
이번 일본 선수단의 화천 대회 출전은 당시 협의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인 셈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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