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박물관, 기획전시 ‘연, 마음실어 바람타고’ 개최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9. 2.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기획전시 '연, 마음실어 바람타고'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김기수 관장은 "전시 개막식에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로 지연장 기능보유자, 동아대 재학생, 사회복지기관, 지역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져 전시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현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 2번째 무형유산 전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기획전시 ‘연, 마음실어 바람타고’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동아대 석당박물관 운영으로 진행되는 전시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모두, 함께, 나눔 : 동아 큐레이션 발전소 Ⅱ’의 두 번째 무형유산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이순신과 전술 신호연’을 주제로 부산시 무형유산 지연장(紙鳶匠) 기능보유자 배무삼의 작품과 석당박물관 대표 소장품을 엮어 마련된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개막식엔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 사회복지기관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선 지연장 배무삼과 제3기 동아뮤즈(MUSE, 동아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예비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연장 배무삼이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하고 동아뮤즈(MUSE) 학생들이 전시 기획·운영 과정에 참여해 만든 콘텐츠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전시해설, 동아대 부민캠퍼스 광장에서 펼쳐진 연날리기 퍼포먼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연에 소원을 적어 날리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기수 관장은 “전시 개막식에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로 지연장 기능보유자, 동아대 재학생, 사회복지기관, 지역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져 전시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현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관람 시간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 석당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기획전시 '연, 마음실어 바람타고'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