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조직개편은 유보통합·교육환경 변화 대응”

홍석원 2024. 9. 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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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긴 폭염과 풍수해에도 직무에 전념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신임 간부 임명과 전입 직원들을 축하했다.

김 교육감은 2일 청내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에서 철저한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올해도 회계상으로 딱 넉 달 남은 기간 내년도 예산편성과 행정사무감사, 국정감사, 주요 업무계획 수립 등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업무 추진에 속도감에 더해 완벽성까지 갖출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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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9월 월례회...내년도 예산·사업계획 수립 철저 당부도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일 청내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에서 이날부터 시행되는 조직개편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긴 폭염과 풍수해에도 직무에 전념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신임 간부 임명과 전입 직원들을 축하했다.

김 교육감은 2일 청내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에서 철저한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올해도 회계상으로 딱 넉 달 남은 기간 내년도 예산편성과 행정사무감사, 국정감사, 주요 업무계획 수립 등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업무 추진에 속도감에 더해 완벽성까지 갖출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기초 기본학력 보장, 미래 교육 내실화, 일 하기 즐거운 직장 만들기 등과 같은 역점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도 수립해야 한다”라며 “지금 우리가 펼치고 있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현재의 정책이 과연 학생들의 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연착륙도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부터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업무가 시작된다”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유보통합 등에 대비하고, 지난 10년간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단행한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부서 간 업무 불균형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서 업무와 부서를 재배치했다”며 “최대한 바른 시일에 조직개편 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교육감은 “여러분들이 소신 있게 추진하는 사업들이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도민들까지 만족하는 행복한 충남교육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만 믿고 가겠다”고 격려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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