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 세계학술대회 KDD서 AI금리 알고리즘 논문 발표

김경렬 2024. 9. 2.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은 AI 기술연구팀이 지난 8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데이터마이닝 및 AI 학술대회 'KDD 2024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개인신용대출(UPL) 시장 내 금리 입찰 방법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안병규 PFCT AI 기술연구팀 리드 이사는 "본 연구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 금융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면서 "국내에서 기관투자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해당 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해 차입자들은 더 낮은 금리, 합리적인 한도로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금융기관들은 온라인 대출비교서비스 시장에서 최적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신용대출시장에 AI 활용…'반복경매' 이론 적용
PFCT AI 신용평가 모델 '에어팩 정확도와 변별력 검증
PFCT AI 기술연구팀의 논문 제1저자가 지난 8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데이터마이닝 및 AI분야 국제 최고 권위 학회 KDD 2024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금융사 최초로 온라인 대출시장의 금리 전략 최적화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PFCT 제공]

인공지능(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은 AI 기술연구팀이 지난 8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데이터마이닝 및 AI 학술대회 'KDD 2024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개인신용대출(UPL) 시장 내 금리 입찰 방법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개인신용대출시장에 AI를 활용한 '반복경매'의 개념을 적용해 연구한 첫 사례다.

논문은 개인신용대출(UPL) 시장을 반복되는 경매 시나리오로 모델링한 연구를 담고 있다. 온라인대출비교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금융 소비자(대출 신청자)는 더 높은 대출 한도와 낮은 금리를 위해 다양한 대출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해 가장 최적의 대출 조건을 선택하는데, 이 과정을 '반복경매'에 빗대어 정의한 것이다.

PFCT는 AI 알고리즘을 평가한 결과, 기존의 고정 금리 전략(휴리스틱) 대비 더 높은 누적 이익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병규 PFCT AI 기술연구팀 리드 이사는 "본 연구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 금융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면서 "국내에서 기관투자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해당 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해 차입자들은 더 낮은 금리, 합리적인 한도로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금융기관들은 온라인 대출비교서비스 시장에서 최적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