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특수'…7월 온라인 음식 배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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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개막식이 있었던 7월 온라인에서 음식 서비스(배달) 거래 액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 쇼핑몰 총 거래액은 19조962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몰의 거래액은 11조8264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8조136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0%, 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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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개막식이 있었던 7월 온라인에서 음식 서비스(배달) 거래 액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 쇼핑몰 총 거래액은 19조962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다.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우상향 추이를 이어갔지만, 증가폭은 티메프 사태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작았다.
상품군별로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2조552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파리올림픽 영향으로 냉동식품, 배달음식 거래가 늘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추석 전 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농수산물 판매 행사 등도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음식서비스 외에 음식료품(14.6%), 생활용품(11.1%) 등도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거래액은 15조1173억원으로 1년 전보다 6.9%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1.0%포인트 증가한 75.7%이었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몰의 거래액은 11조8264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8조136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0%, 9.1% 증가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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