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A 팬 모두 모여라! 넥슨 '슈퍼바이브', 20일 국내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 시작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장르 팬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게임이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1차 클로즈 알파 테스트(이하 CAT)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2일 넥슨은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1차 CAT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CAT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설문 참여로 테스트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는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신작 PC 게임이다.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액션성과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톱뷰(Top View)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와 ‘헌터(캐릭터)’ 기반 성장, 생존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채로운 역할과 개성을 보유한 총 14종의 ‘헌터’를 플레이할 수 있고 4인 1팀을 이뤄 총 10팀이 전장에서 살아남는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으로 플레이하는 ‘듀오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 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 및 일본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은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