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VR 기반 항만 건설 근로자 안전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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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일부터 항만 건설공사 근로자가 미리 건설 현장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전 체험관(2개소, 인천·전남 여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수단"이라며 "안전 체험관이 근로자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항만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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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일부터 항만 건설공사 근로자가 미리 건설 현장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전 체험관(2개소, 인천·전남 여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 체험관에서는 항만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추락사고와 끼임 등 다양한 재해 유형을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재현해 간접경험 할 수 있는 VR(가상 현실) 등 6가지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근로자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주요 재해사례 영상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 점검 사항, 예방조치 등을 교육한다.
항만 건설 현장에서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태국, 베트남, 중국, 몽골, 네팔 등 최대 17개국 언어로 VR 체험과 시청각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수단”이라며 “안전 체험관이 근로자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항만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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