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 내가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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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개선을 위해 내달 4일까지 수요를 조사한다.
정부는 기술 발전과 산업구조 전환 등으로 변화하는 직무내용과 인력·훈련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NCS를 개발하고 기존 NCS는 개선해 일-교육·훈련-자격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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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개선을 위해 내달 4일까지 수요를 조사한다.
2일 고용부 등에 따르면 NCS는 산업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됐다. 교육·훈련, 자격, 기업의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정부는 기술 발전과 산업구조 전환 등으로 변화하는 직무내용과 인력·훈련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NCS를 개발하고 기존 NCS는 개선해 일-교육·훈련-자격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는 4차 산업 신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간 활발한 기술 융합에 따라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NCS를 개발·개선하는 ‘융·복합형’ 유형과 산업별 역량체계(SQF) 구축에 필요한 NCS는 산업 분야(Sector) 기준으로 개선하는 ‘산업별 역량체계(SQF) 연계형’ 유형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NCS의 개발·개선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은 접수 기간 내에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들이 타당성 평가와 심의·의결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내년도 개발·개선 대상 직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급속한 산업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적시에 NSC를 개발·개선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양성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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