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美서 트럭 전복 사고…"천재지변 같아, 없는 경우의 수" [종합]

김수아 기자 2024. 9. 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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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미국에서 바이크 행사 참여 전 발생한 트럭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노홍철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업로드했다.

바이크 행사 참여를 앞두고 발생한 트럭 사고 소식에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들은 너무 잘 준비를 했는데, 이건 없는 경우의 수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낸 노홍철은 "제일 먼저 '안 타도 된다'고 얘기했는데 놀라웠다. 이미 빼놨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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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미국에서 바이크 행사 참여 전 발생한 트럭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노홍철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업로드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라이딩 영상 공개에 앞서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4,000km를 달리는 건데 바이크를 실은 3개의 트레일러 중에 하나의 트레일러가 전복이 됐다. 그래서 그 안에 실려 있는 바이크들이 다 (못 타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바이크 행사 참여를 앞두고 발생한 트럭 사고 소식에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들은 너무 잘 준비를 했는데, 이건 없는 경우의 수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낸 노홍철은 "제일 먼저 '안 타도 된다'고 얘기했는데 놀라웠다. 이미 빼놨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어렵게 시간을 낸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이어 작년에 스케줄이 안 맞아서 비 대신 비의 아버지와 함께 바이크 행사에 참여했다고 알리며 "아버님에서 형님이 됐다. 형님도 '저도 양보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진짜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노홍철은 "이 투어의 가장 흥분되는 부분은 미국 현지에서 만든 바이크로 현지에 최적화된 문화를 즐기는 거다. 근데 일본 바이크가 섭외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첫 루트로 시카고에서 세인트루이스를 향한 노홍철은 늦은 시간에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하루를 마무리했고, 다음날 아침부터 작년 이후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바비큐를 먹을 생각에 설렘을 드러내며 하루를 시작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홍철'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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