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견고해"...골드만, GDP 전망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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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3분기 GDP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골드만삭스의 GDP 전망치는 미국의 2분기 GDP 잠정치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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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3분기 GDP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골드만삭스의 GDP 전망치는 미국의 2분기 GDP 잠정치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 가운데 나왔다. 미국의 2분기 GDP 잠정치는 3.0%로 집계돼 속보치 2.8%에 비해 높아졌다. 또한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5%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를 두고 골드만삭스는 "일각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 경제는 강한 상태"라며 "경제 성장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제 성장 추적 모델 'GDP 나우'도 상향 조정됐다. 앞서 애틀란타 연은은 지난주 미국의 3분기 GDP 전망치를 2%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3분기 모델 개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미국의 2분기 GDP 서프라이즈와 소비지출 증가세에 힘입어 GDP 전망치가 기존 2%에서 2.5%로 상향됐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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