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추석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정두환 2024. 9. 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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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참돔, 낙지 등의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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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도·소매업체, 음식점 판매 제품 대상

경기도 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도·점검에는 시

·구청 담당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22명을 투입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대추·곶감·밤·고사리·팥·동태 등 제수용품과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 과일바구니·선물용품 등에 들어가는 농·축·수산물 등이다. 시는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참돔, 낙지 등의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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