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적극적 실천 약속

지사와 함께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진행

2일 노사발전재단 본부와 5개 지사 직원들이 양성평등 실천 약속 카드섹션을 진행하는 모습.ⓒ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2일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실천 약속' 선언을 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이하 본부장, 팀장 등 모든 관리자가 참여했다.

사무총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양성평등 실천다짐 서한'을 시작으로 본부의 모든 관리자가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평등 실천약속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재단 5개 지사(서울·중부·충청·영남·호남)는 이를 이어받아 지역별 카드섹션과 양성평등주간 실천 약속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첫 주인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동시에 노사발전재단 조직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참여하에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을 널리 알리는 영상(숏폼)도 제작해 노사발전재단 SNS 등에 게시했다. 재단 구성원이 일상 속 양성평등 행동 방안을 다짐하는 실천다짐 챌린지를 재단 ESG플랫폼을 통하여 실시하는 등 이벤트도 실시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성 관련 내부 지침을 지난 6월에 개정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올해 29주년을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짚고 양성평등의 정신이 재단 조직구성원에게도 잘 전달돼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차별 없이 구성원의 자아실현과 함께 조직 발전을 이루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