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1000명 ‘늘봄봉사단’ 투입…안전지도‧인솔 돕는다

유민지 2024. 9.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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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돌봄 공백 해소와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1000명의 '늘봄봉사단'이 학교 현장에 투입된다.

'늘봄봉사단'은 학생 안전지도, 인솔, 상담 등 늘봄학교 활동 보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늘봄학교에서 1일 4시간 동안 학생 안전지도, 인솔, 상담 등 늘봄학교 활동을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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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진=유민지 기자

초등학교 돌봄 공백 해소와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1000명의 ‘늘봄봉사단’이 학교 현장에 투입된다. ‘늘봄봉사단’은 학생 안전지도, 인솔, 상담 등 늘봄학교 활동 보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늘봄봉사단’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늘봄봉사단’은 서울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이 함께 조직한 봉사활동 단체다. 이날 열릴 업무협약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은 △ 늘봄봉사단 등 퇴직공무원 학교 지원 봉사단 운영 △한국어교원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등 퇴직교원 전문가 봉사단 양성·운영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늘봄봉사단’ 자원봉사자는 9월부터 희망학교에 배치된다. 이들은 늘봄학교에서 1일 4시간 동안 학생 안전지도, 인솔, 상담 등 늘봄학교 활동을 보조한다. 특히 봉사 출근부 관리, 활동경비 지급 등 행정사항 전반을 교육청에서 전담해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으로 서울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함께 해주신 늘봄봉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형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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