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득남' 황보라, 독박육아에 결국 "쓰러지겠다…진짜 미치겠어" (웤톸)[종합]

김수아 기자 2024. 9. 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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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초보 엄마의 일상을 공유하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촬영을 위해 평소 2교대인 남편 대신 24시간 동안 홀로 육아에 도전한 황보라는 시작부터 "아이고 엄마 허리 아프다"라고 곡소리를 냈다.

동화책과 음악 감상 등 열심히 놀아준 황보라 덕분에 30분 정도 잠든 틈을 이용해 전날 남은 치킨으로 배를 채우는 황보라는 "언제 또 부릉부릉할지 모른다"며 현실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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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초보 엄마의 일상을 공유하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 한마디에 우리 엄마 생각나는 영상ㅣ오덕이엄마 EP.3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평일에는 육아 도우미 선생님께서 육아를 조금 도와주시는데 주말에는 오늘 같은 주말에는 저희 부부가 온전히 아이를 맡아서 육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보낸 지 3개월이 됐다고.

이어 그는 다음주에 올 아들의 100일을 기념해 24시간 일상을 기록했음을 알렸다. 촬영을 위해 평소 2교대인 남편 대신 24시간 동안 홀로 육아에 도전한 황보라는 시작부터 "아이고 엄마 허리 아프다"라고 곡소리를 냈다.

동화책과 음악 감상 등 열심히 놀아준 황보라 덕분에 30분 정도 잠든 틈을 이용해 전날 남은 치킨으로 배를 채우는 황보라는 "언제 또 부릉부릉할지 모른다"며 현실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밥 시간에 맞춰 정확히 일어난 아들에게 분유를 먹인 뒤 산책에 나섰지만 비 오는 날씨에 집으로 돌아갔다. 

아들을 씻기고 저녁 수유 전 시간이 생긴 황보라는 빨래를 돌리며 "손수건은 손수건대로, 옷은 옷대로 다 펴줘야 한다. 엄마들은 하루가 이렇게 길다. 우인이가 커서 엄마가 이렇게 고생해서 키웠다는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잠에 들었지만 세 번이나 깨서 엄마를 부르는 아들에 황보라는 결국 "진짜 미치겠다"며 "잠이 오면 자면 되지. 힘들어 죽겠다. 엄마 쓰러지겠다 우인이 때문에"라면서도 기저귀를 갈거나 수유 시간을 당기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우여곡절 끝에 밤을 보낸 황보라는 다음날 아침부터 분유를 준비하면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큰일났다"며 다음주에 육아 도우미 선생님도 안 온다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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