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녹스첨단소재, OLED 소재 실적 예상치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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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이녹스첨단소재가 장기간의 주가 조정으로 기업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역사적 저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OLED TV 판매량이 바닥을 치고 다시 증가하면서 이녹스첨단소재의 실적이 연초 이후 계속 시장 기대치보다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연간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하는 등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와 비용 통제 등으로 사업구조 변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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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사업 전기차 열폭주필름 '성장성' 장착
주가는 기업가치 대비 역사적 저점
NH투자증권은 2일 이녹스첨단소재가 장기간의 주가 조정으로 기업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역사적 저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현 주가보다 30% 높은 3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를 만드는 이노엘이디(INNOLED), 반도체 패키징 소재를 생산하는 이노셈(INNOSEM), 회로 소재를 공급하는 스마트플렉스(SMARTFLEX) 3개 부문 사업을 하고 있다.
고객사인 디스플레이 회사들이 전반적으로 패널 출하량이 줄고 재고 조정에 들어가면서 소재 쪽 수요도 장기적으로 둔화하는 추세 속에 있다. 하지만 이녹스첨단소재의 경우 최근 고객사의 TV와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OLED 소재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OLED TV 판매량이 바닥을 치고 다시 증가하면서 이녹스첨단소재의 실적이 연초 이후 계속 시장 기대치보다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연간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하는 등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와 비용 통제 등으로 사업구조 변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가가 역사적 저점에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중화권 업체로 OLED 소재 고객사가 다변화하고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에 신사업 승인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용 열폭주필름 부문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기차 10만대에 소재를 공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10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대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총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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