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 자회사 라르츠엑스 ‘잇라이프’ 합병 완료…"신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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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인사이트는 자회사 라르츠엑스와 커머스 전문기업 '잇라이프'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드림인사이트 관계자는 "그간 종합광고 대행사로서 축적해온 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분석 기술력과 라르츠엑스의 자체 연구개발(R&D) 센터, 잇라이프의 브랜드적 강점이 모두 결합돼 향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27년까지 크리머스 신사업에서만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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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인사이트는 자회사 라르츠엑스와 커머스 전문기업 ‘잇라이프’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라르츠엑스는 드림인사이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크리머스(크리에이티브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다.
올해 7월26일 라르츠엑스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잇라이프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라르츠엑스가 존속기업으로 남고 피합병법인 잇라이프는 소멸한다. 이번 합병 결정에 대해 드림인사이트는 크리머스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골프거리측정기 ‘라르츠 포켓캐디’로 유명한 잇라이프는 2016년 설립됐다. 건강기능식품, 생활가전, 화장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군을 유통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 맨즈텐, 라르츠, 디어캠프 등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인사이트 관계자는 “그간 종합광고 대행사로서 축적해온 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분석 기술력과 라르츠엑스의 자체 연구개발(R&D) 센터, 잇라이프의 브랜드적 강점이 모두 결합돼 향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27년까지 크리머스 신사업에서만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인사이트는 올해 상반기 전반적인 광고업종 부진 속에서도 꾸준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채용 및 투자 증가로 소폭 하락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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