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이름풀이로 본 결혼 못 한 이유…“성욕 강해, 개명하면 결혼 가능” (‘미우새’)

강주희 2024. 9. 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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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승수가 성명학자에게 이름풀이 해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성명학자를 찾아가 이름풀이를 들었다.

이날 성명학자는 김승수가 이름 때문에 결혼을 못할 수도 있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그는 “물가 ‘수’는 이름에 잘 사용하지 않는 불용한자다. 음의 기운이 많아서 시작이 안 되는 이름이다. 생각이 많고 결정이 늦고 내성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가 결혼운에 대해 맏자 성명학자는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하다. 음적인 기운이 강하다. 성에 대한 욕구를 일로 풀고 있다”고 답했고, 김승수가 “저는 그래서 그런지 일을 쉬어본 적이 거의 없다”고 동의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성욕이 엄청나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명학자는 이어 “승수님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풀지 못한 어떤 숙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개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승수님이 만약에 개명을 하면 60세 전에 결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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