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전쟁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한국경제TV 김채은 PD]
AI 시장의 새로운 전쟁, 빅테크 기업들의 거대한 투자 움직임 애플과 엔비디아, 오픈 AI에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 논의 중, AI 시장 경쟁 가속화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픈 AI의 기업 가치가 천억 달러를 넘어서며, 애플과 엔비디아가 오픈 AI에 대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신규 지분 투자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애플의 경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이례적인 일로, AI 분야에서의 후발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오랜 기간 오픈 AI와 협력해온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오픈 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해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오픈 AI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AI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8,2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은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서비스로부터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AI 버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의 CEO 순다르피 차이는 "이런 일은 시간이 걸린다. 과소 투자는 과잉 투자보다 위험성이 훨씬 더 크다"라고 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향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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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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