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바이오플러스, HA필러 시장 성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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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2일 전 세계 미용성형 시장에서 비침습 시술이 늘어나면서 히알루론산(HA) 필러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HA 필러 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한 바이오플러스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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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2일 전 세계 미용성형 시장에서 비침습 시술이 늘어나면서 히알루론산(HA) 필러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HA 필러 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한 바이오플러스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플러스는 고유의 가교 기술을 활용한 HA 필러를 중심으로, 유착방지제, 스킨 부스터 화장품, 화장품 원료, 보툴리눔 톡신, 비만치료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자체 개발 원천 특허 MDM 기술을 적용해 점탄성, 몰딩력, 안전성과 유지력이 뛰어난 HA 필러를 개발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HA 필러는 보툴리늄톡신(보톡스)과 함께 비침습적 미용시술의 대표적인 시술법 가운데 하나"라며 "피부 주름 부위의 일시적인 개선, 볼륨 회복 등을 위해 피하에 주입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약리작용 없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스스로 부피를 유지하는 작용 원리를 가지고 있다"며 "리서치 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전 세계 HA 필러시장 규모는 2023년 44억달러에서 2027년 60억달러로 연평균 약 7.3%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는 폭발적인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음성 공장의 증설 비용은 1500억원으로 HA필러 생산능력은 300만개에서 4000만개로 약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직거래 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거래처 대형화를 유도하는 등 HA 필러 수요 급증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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