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연패에도 덤덤…이정효 감독 "선수들이 지고 싶었겠나"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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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은 덤덤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윤도영과 김인균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0-2로 패배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정효 감독은 "우리가 갖고 있는 선수들을 데리고 계속 해야 한다. 2주 동안 쉬면서 다시 또 돌아와서 평소와 똑같이 경기를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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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환 기자) 이정효 감독은 덤덤했다.
이 감독은 2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패배를 추스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윤도영과 김인균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0-2로 패배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광주는 7위를 유지했으나 제주 유나이티드가 김천 상무를 꺾으면서 제주에 승점 2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또한 광주는 이번 경기 패배로 리그 3연패, 공식전 5경기 무승에 빠졌다.
광주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대전을 흔들려고 했으나 대전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경기 시작 1분이 채 되지 않아 상대의 압박에 김경민이 실수를 범해 윤도영에게 선취골을 내줬고, 선제골 장면 외에도 여러 차례 위험한 장면을 허용했다.
광주는 계속해서 라인을 끌어올린 채 추가골을 노렸지만 대전의 수호신 이창근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결국 힘이 빠진 광주는 후반 막바지 빠른 스피드를 가진 김인균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무너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은 본인들의 역량을 잘 발휘했다. 부상자가 생겼다. 허율 선수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매 경기마다 부상자가 생긴다는 게 안타깝다. 선수들은 지고 싶었겠나. 이기려고 충분히 열심히 잘 싸워줬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의 강한 압박에 대응하지 못한 것을 패인으로 생각하는지 묻자 이 감독은 "당연하다. 우리를 상대하면 당연히 압박을 한다. 그걸 못 이겨내면 오늘처럼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이겨내면 좋은 팀이 되는 거다. 선수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꺼내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정했다.
광주는 A매치 기간 동안 휴식을 갖는다. 다른 팀들과 다른 점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 이정효 감독은 "우리가 갖고 있는 선수들을 데리고 계속 해야 한다. 2주 동안 쉬면서 다시 또 돌아와서 평소와 똑같이 경기를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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