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엔증' 극복 못 했다, 원투펀치 다 썼는데도 2연패…SSG, 5강에서 더 멀어진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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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원투펀치를 꺼내고도 공엔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SSG 랜더스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제14차전에서 2-8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SSG는 어느덧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5위 KT 위즈와 '3' 경기 차로 멀어졌다.
그래서 더 뼈아팠던 NC전 2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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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정현 기자) 외국인 원투펀치를 꺼내고도 공엔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SSG 랜더스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제14차전에서 2-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팀은 2연패에 빠졌다. 지난달 31일부터 홈에서 NC를 만나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시즌 전적은 59승 1무 66패다.
너무나도 쓰라린 패배다. SSG는 지난달 31일 선발 투수로 드류 앤더슨, 1일 선발 투수로 로에니스 엘리아스 외국인 원투펀치를 꺼냈다. 김광현-오원석-송영진으로 이뤄진 국내 선발이 흔들리는 만큼 외국인 투수들이 등판할 때 승리 확률이 높여야 한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 2승을 노려봤지만, 2패를 기록했다. 앤더슨이 등판한 경기에서는 2-7로 패했다. 선발 등판한 앤더슨이 경기 중반 위기를 이겨내지 못하며 최종 성적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4볼넷 7실점(6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1일 경기에서는 엘리아스가 선발 출격했다. 경기 내내 압도적인 투구로 NC 타선을 제압했다. 6회초 2사 후 허용한 홈런 두 방이 아쉬웠을 뿐. SSG가 1-0으로 앞선 6회초 엘리아스는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에게 두 타자 연속 홈런을 맞아 1-1 동점에 이어 1-2로 리드를 내줬다. 엘리아스는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선방했으나 이후 등판한 구원진이 흔들리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2연패에 빠진 SSG는 어느덧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5위 KT 위즈와 '3' 경기 차로 멀어졌다. 동시에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4-3 승리한 롯데 자이언츠에 밀려 리그 8위로 떨어졌다.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한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다. 특히 올 시즌에는 역대급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올 시즌이라 외국인 투수가 나오는 등 잡아야 하는 경기는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그래서 더 뼈아팠던 NC전 2연패다. NC 순위도 SSG보다 외국인 원투펀치를 앞세워 승부를 걸어볼 만했다. 그러나 공엔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올해 NC 상대로 부진한 흐름을 끊어내지 못했다. SSG는 올 시즌 NC와 14번 맞대결을 펼쳐 3승 11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NC전 약세를 보이며 발목이 잡혔고, 시즌 막판까지 풀어내지 못하며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SSG는 이틀 휴식 뒤 4일부터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원정 2연전을 펼친다. 5강 싸움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한 팀은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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