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PTU교과전형으로 가장 많은 437명 선발…첨단학과 승인받은 지능형반도체학 신설
평택대학교는 학과 개편을 통해 IT공과대학을 설립했고 인문·사회, 예술, 공학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지능형반도체학과는 교육부로부터 첨단학과로 승인받았다.
먼저 PTU교과전형은 모든 전형 가운데 가장 많은 437명을 선발한다. 모든 학과가 학생부 교과 100%를 적용한다. 또한 PTU고른기회Ⅰ전형의 모집인원은 35명이며,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졸업(예정)자, 기초생활수급자, 서해5도 학생, 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를 위한 전형이다. 계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내에서 다른 학과와의 복수지원은 금지되며, 다른 전형 간의 복수지원은 할 수 있다.
점수 산출방법은 학년과 학기 구분 없이 3학년 1학기까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 교과 중 구분 없이 상위 9개 과목 석차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9개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 3과목을 반영할 수 있다. 모든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PTU종합전형은 총 74명을 뽑으며, 단계별 전형을 폐지해 면접이 없다. 서류평가 100%(학생부 교과, 비교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영역 및 반영비율은 전공적합성 40%, 인성 30%, 발전가능성 30% 등이다. 지원자격을 확대해 기타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평택대는 이번 2025학년도 입시에서 PTU추천전형을 신설했다. 총 81명을 선발하며, IT공학계열(28명)과 인문사회계열(31명)은 본 전형에서만 뽑는다.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 교과 중 구분 없이 상위 3개 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교사 및 학교장의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로 할당인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PTU교과전형과 함께 지원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평택대 문화예술대학은 PTU실기전형으로 95명, PTU고른기회Ⅱ전형으로 9명을 선발한다. PTU고른기회Ⅱ전형은 PTU고른기회Ⅰ전형과 대상자가 동일하다. 음악계열에선 음악학과(뮤지컬·성악, 피아노, 관현악)와 실용음악학과(보컬, 기악 및 뮤직 프로덕션), 방송계열은 연극영화과(연기, 영화영상), 미술계열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가 있다. 실기 100%로 선발한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PTU실기 17명, PTU고른기회Ⅱ 3명)와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PTU실기 18명, PTU고른기회Ⅱ 3명)는 기초디자인 및 발상과표현 영역 중에 한 영역을 본인이 선택해 미술 실기고사를 준비하면 된다. 실기주제는 고사 당일 공개한다.
음악계열은 세부 전공에 따라 자유곡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며, 배경음 또는 반주 음악(MR)이 필요할 경우 USB를 활용해 준비해야 한다. PTU실기전형으로 음악학과는 17명, 실용음악학과는 15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연극영화과는 PTU실기전형으로 22명(연기 10명, 영화영상 12명), PTU고른기회Ⅱ전형으로 연기 3명, 총 25명을 선발한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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