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 30% + 논술 70%’
삼육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05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는 약학과·간호학과·인공지능융합학부·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6개다.
삼육대는 지난해 신설한 논술우수자전형을 올해도 운영한다. 전 학과(약학과·신학과·예체능학과 제외)에서 127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고사 70% 성적을 일괄 합산해 뽑는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전 교과목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30%다. 교과성적 6등급(92점)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1~3점으로 크지 않다.
세움인재전형(종합)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205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뽑는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정성평가로 진행한다. 2단계 면접은 제시문 없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서류평가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시간은 8분 이내다.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은 16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체육학과(학생부 40%, 실기 60%)와 아트앤디자인학과(학생부 20%, 실기 80%)는 실기 성적도 반영한다.
삼육대 모든 전형은 교차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다.
이준혁 중앙일보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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