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학교폭력조치사항, 정성·정량평가로 반영
국민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 645명, 자연계 763명, 예체능계 124명 등 총 1632명(미래융합전공 100명 포함)을 선발한다. 특별히 이번 2025학년도부터 전체 수시모집에 학교폭력조치사항을 정성평가 및 정량평가로 전형별로 반영한다.
국민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총 491명을 모집한다.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489명)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369명)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뽑는다.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어학특기자는 전형의 취지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 가능하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중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특히 연기·회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고사를 진행한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실시한다. 피아노실기우수자전형은 폐지됐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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