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자율전공·단과대학 광역모집 신설 및 확대

2024. 9. 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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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입학처장
명지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업역량이 우수하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인재를 뽑을 계획이다. [사진 명지대]

명지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007명을 선발한다. 수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전형), 실기·실적 위주로 분류된다.

명지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자율전공·단과대학모집을 신설 및 확대했다. 자율전공학부는 자율전공학부(인문), 자율전공학부(자연)로 선발하고, 입학 후 전공탐색을 거쳐 2학년 진학 시 인문캠퍼스, 자연캠퍼스 구분 없이 모든 전공(학부)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전공 선택 시 미래융합대학과 스포츠예술대학은 선택이 불가하다. 단과대학 광역 모집은 단과대학 내에서 학생이 원하는 대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자율전공학부와 단과대학 광역 모집인원은 수시에서만 총 393명을 뽑는다.

명지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 기초학업역량이 우수하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교과 성적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잠재 능력, 소질 및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각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와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가 있다. 학생부교과는 성적 100%를 반영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은 20명이다. 학생부교과는 기본적인 교과 성적에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를 100% 반영해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서류형’과 단계별로 서류·면접평가를 시행하는 ‘학생부종합 면접형’으로 나뉜다. 이 밖에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과 실기·실적(특기자전형-문학·체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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