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CAU융합형인재의 2단계 면접은 폐지

2024. 9. 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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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명 입학처장
중앙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CAU융합형인재 2단계 면접을 폐지하고, CAU탐구형인재 2단계 면접을 도입했다. [사진 중앙대]

중앙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500명(18%), 학생부종합전형 1413명, 논술전형 478명, 실기전형 402명 등 총 2793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4868명의 약 57%다.

올해 수시모집에선 전년도까지 학생부종합전형 CAU융합형인재에서 실시하던 2단계 면접이 폐지돼 서류 100% 전형으로 변경됐다. 또한 기존 서류 100%로 진행하던 CAU탐구형인재는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공개방모집이 확대돼 기존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실시하던 전공개방모집이 정시모집 다군 창의ICT공과대학으로 확대 적용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및 정시 수능성적 반영 시 계열별 수능 응시영역 및 과목 지정 또한 해제됐다. 그 외 대부분의 전형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중앙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68%인 1913명을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20명까지 추천 가능하며,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는 계열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70%, 학생부 30%[교과20% + 비교과(출결) 1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실기전형은 실기형에서 358명, 특기형에서 44명을 모집한다. 실기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실기고사를 반영하며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이 상이하다. 공연영상창작학부(문예창작·사진)는 수능최저를 적용하며 그 외의 모집단위는 적용하지 않는다. 특기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수상실적 및 적성실기고사를 반영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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