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자유전공학부·단과대학통합 모집단위 신설
경기대학교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68%인 2122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자유전공학부(논술우수자전형) & 단과대학통합(교과성적우수자전형) 모집단위가 신설된 점, 계열의 구분이 없는 고교 개정교육과정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언어·사회 논술에 수리논술을 신설한 점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수원·서울)에서만 239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이 자신 있어 하는 논술유형을 원서접수 시 선택(언어·사회논술 또는 수리논술 중 택 1)할 수 있게 했다. 반영비율은 논술고사 90%와 학생부교과 1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면 학생부교과 90%와 출결 10%가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에 더해 지원 모집계열에 따라 사회 또는 과학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은 전 모집단위 전 교과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은 단과대학 통합 모집단위 신설로 전공 선택 폭이 넓어졌다.
고교생활을 충실히 한 수험생이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성취수준(30%), 계열적합성(30%), 자기주도성(20%), 공동체의식(20%)에 각각 평가등급을 부여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업성취수준(25%), 계열적합성(35%), 자기주도성(20%), 공동체의식(20%)을 반영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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