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체육관' 만든다"…대전 시장, 통 큰 결정에 '소름'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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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대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체육관을 짓게됐다고 밝혔다.
오상욱은 "(올림픽) 가기 전에 대전 시장님이 개인전 금메달 따면 체육관을 지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펜싱 선수로는 처음이라고 밝힌 그는 "박태환 수영장 있지 않냐. 그게 있으니까 그냥 인천은 수영을 잘할 것 같지 않냐. 오상욱 체육관이 대전에 있으면 '대전 사람은 펜싱 잘하나?'라는 말을 하니까 그런 게 너무 좋은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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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대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체육관을 짓게됐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9회는 ‘빛나는 금메달 삼촌들’ 편으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도경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뉴 어펜져스' 오상욱과 도경동이 '원조 어펜져스'이자 펜싱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김준호와 ‘우형제’ 은우-정우 형제를 만났다.
특히 오상욱은 자신의 고향 대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체육관을 만들게 됐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오상욱은 "(올림픽) 가기 전에 대전 시장님이 개인전 금메달 따면 체육관을 지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끝났는데 연락이 와있었다. 직접 연락하셨다. '좋습니다. 오상욱 체육관 만듭시다'라고 와있었다. 그래서 소름이었다"라고 전했다.
오상욱은 앞서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도 해당 일화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에 축하 메시지가 300통이 넘게 왔다고 밝히며 "대전 시장님에게 직통으로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대전대학교를 나왔는데 시장님도 대전대학교를 나왔다. 큰 대회 있을 때 연락을 드리고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알려주셨다. 끝나자마자 연락드렸다"며 "그 문자가 와있더라. '오상욱 체육관 만듭시다'라고 딱 이렇게 왔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상욱은 "'만들까요?'면 '감사합니다' 이건데, '만듭시다' 하니까 저한테 엄청 큰 의미가 됐다"고 전했다.
펜싱 선수로는 처음이라고 밝힌 그는 "박태환 수영장 있지 않냐. 그게 있으니까 그냥 인천은 수영을 잘할 것 같지 않냐. 오상욱 체육관이 대전에 있으면 '대전 사람은 펜싱 잘하나?'라는 말을 하니까 그런 게 너무 좋은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튜브 채널 'TEO'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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