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어펜져스’ 도경동, 아이브 안유진에게 팬심 드러내 “반했다” (‘슈돌’)

펜싱 국가대표 선수 도경동이 아이브 안유진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빛나는 금메달 삼촌들’ 편으로 MC 최지우와 슈퍼맨 박수홍, 김준호, 최민환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과 도걍동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도경동 선수는 김준호가 준비한 아이브 안유진의 축전 영상을 받았다. 김준호는 “경동이와 선수촌 생활을 오래 했었다. (도경동이) 평소에 아이브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다. 아이브 멤버들 중에 안유진 씨를 좋아해서 서프라이즈로 지인에게 부탁을 드려서 축하 메시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안유진은 “도경동 선수님이 저희 아이브 노래 덕분에 파이팅 넘치게 훈련 했다고 들었다. 특히 저를 제일 좋아해주신다고 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파이팅. 도경동 선수님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김준호는 도경동이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도경동은 “진짜 깜짝 놀랬다. 제 이름을 언급해 주셔서 또 한 번 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